-
만성복통에 설사·변비 잦다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
25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 홍지연(여·34·서울시 은평구)씨. 그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. 올해 초 육아휴직을 마치고 학교에 복귀하
-
진료·상담·교육·운동 프로그램 꼼꼼 …
“담배, 끊어야 하는데….” 흡연자는 이 말을 달고 산다. ‘담배 안 끊냐’는 주위의 질책에 대한 방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진심이다. 본지 류장훈 기자의 금연캠프 체험기 금단증상
-
KTX-Ⅱ ‘총알’을 탄다
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. 컴퓨터 기술의 진보,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.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
-
아마존 앞에 서다 나는 얼마나 왜소한가
아마존 열대우림을 두 시간 동안 헤치고 들어가 만난 산도발 호수. 오롯이 야생동물의 땅인 이곳에는 전기뱀장어·피라냐·독가오리가 헤엄치고 광활한 호수 주변으로 빽빽이 들어선 나무에는
-
[week&건강] 피부과 여의사가 말하는 '나의 피부'
피부과 여의사의 피부는 어떨까. 여성이면서 피부와 관련된 전문지식이 있는 이들의 피부는 실제 평균보다 10년 가까이 젊다. '피부는 관리하기에 따라 10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
-
[이모저모] "남북 합치면 세계 4강권" 外
○…남북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따낼 수 있는 예상 금메달 수는 13∼18개에 이르러 세계 4강권에 육박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. 13일 밤 한국선수단 숙소를 방문했던 윤성범 북
-
[명사의건강법] 하일성 KBO 사무총장
야구 해설가에서 최근 대한야구협회(KBO) 사무총장으로 변신한 하일성(57.사진)씨. 지난 4년 동안 세 번의 큰 수술을 받아 그의 건강이 세인의 관심사가 됐다. 관상동맥이 막히
-
심근경색 5분 뇌졸중 4시간이 마지노선
'조기 발견, 조기 치료'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의학상식. 그러나 질환 중에서도 특히 서두르지 않으면 후회막급인 병들이 있다. 발병 초기에 발견하면 쉽게 잘 낫지만 조금만 늦으면
-
[궁금한 화요일] 정자 꼬리에 붙어 난자 상봉 돕는 ‘스펌봇’ 등장
미국 마블스튜디오 영화에 등장하는 앤트맨(Ant Man)은 독특한 수퍼 히어로다. 앤트맨은 허리 벨트에 장착한 가스 형태의 미립자를 분사해 1㎝ 이하로 몸을 축소시킨다. 몸은 작아
-
오미크론, 1주일만에 6대주 다 퍼졌다…"국경 봉쇄로 못 막아"
세계 곳곳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남미 브라질에서도 발견되며 6대주 전체로 감염 범위가 확산됐다. 아프리카 대륙에선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남부 남아
-
먹는 치료제 100만4000명분 계약 추진…화이자 치료제는 긴급사용 승인
국내에서도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‘팍스로비드’를 쓸 수 있게 됐다. 이르면 내달 중순 들여와 고령의 재택치료 환자 등에게 투여될 것으로 보인다. 정부는 팍스로비
-
화이자 알약, 통풍약·항암제·수면제와 함께 먹으면 안돼요
국내에서 다음 달부터 쓸 수 있게 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경구용 치료제 ‘팍스로비드’가 관심이다. 재택치료 환자는 바로 처방받을 수 있는지, 에이즈(
-
먹는 치료제, 내일부터 65세 이상·면역저하자 먼저 투약
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2만1000명분이 13일 국내에 들어온다. 이르면 14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·면역저하 상태의 유증상 확진자에게 우선 처방된다. 류근혁
-
광주·전남·평택·안성, 오미크론 체제로 전환…고위험군만 PCR 검사
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뉴스1 정부가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는 광주·전남·평택·안성
-
1만6000명 재택치료 시대…전담 응급의료센터 가보니
평상시보다 물 더 많이 드시고요. 아직 바이러스가 몸에 남아있을 테니 생활할 때 방역수칙 잘 지키시고요. 궁금하신 거 없으세요? 13일 오전 서울의료원 재택치료관리 상황실에서
-
WHO "코로나 끝 보인다" 오명돈 "한국은 너무 늦게 움직여"
세계보건기구(WHO)가 14일 밤(한국시각) “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”고 밝혔다. WHO가 팬데믹 2년여 만에 '유행의 끝'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-
[건강한 가족] 원격 협진·비대면 진료, 의료진·환자 보호 ‘디지털 방패
━ 파이어니어 인터뷰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대표는 ’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의료진의 감염 위험과 피로도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“
-
방대본 "故 박원순 아들, 코로나 음성이면 능동감시 전환…상주 역할"
고(故) 박원순 시장을 추모하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예방을 위해 조문 시 방역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. 해외에
-
질병청, 코백스 화이자 백신 6만명분 특례수입 요청
중앙예방접종센터 지난 1월 초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예정부지인 옛 미 공병단터에 설치했다. 화이자 등 ‘메신저 리보핵산(mRNA)’ 백신 초기물량 접종,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
-
"피 뚝뚝 떨어트려 비커 받더라" 해외 내몰린 희귀암 환자들
부산에 사는 곽모씨는 근심이 크다. 전립선암에 걸린 남편이 국내에선 치료가 어려울 정도로 병세가 나빠졌다. 독일 병원에서 하는 ‘악티늄’ 치료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얘기에 두
-
[안혜리의 시선]속이더니 버렸다, 정부가 국민을
통화기록을 보니 지난 2월 21일이었다. 한 의사 지인과 통화하다 이상한 얘기를 들었다.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하려 했으나 보건소에서 "강남엔 지금 단 한
-
러,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…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[타임라인]
━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(키이우 시간, 한국시간-6시간) ▶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/ 러, kh-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
-
[해외여행 건강관리 이렇게…] 오지 갈 땐 말라리아약 먹어야
해외여행자가 급증하면서 여행 도중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. 오지(奧地)까지 여행지역이 커지고, 고령의 여행객들도 늘어나기 때문. 여행철을 맞이해 강북삼성병원 가정의
-
'중풍' 발병 2시간內 치료 받으면 효과
조기 응급치료가 중요한 뇌졸중(중풍) 환자의 절반 가량은 발병 2시간 이내 치료를 받지 못해 장애 등 후유증을 앓는 것으로 분석됐다. 11일 영남대의료원 뇌졸중센터가 지난 2년간